<왼쪽부터 한정선 헬스경향 총괄이사, 올포스킨피부과의원 민복기 원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신정애 사무총장>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2022년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의 중점치료환자로 선정된 유아혈관종, 모세혈관기형 환자들의 성공적인 치료를 위해 대한의학레이저학회(회장 여운철)의 회원을 주축으로 한 12개의 엔젤병원과 업무협약에 시동을 걸었다. 지난 2021년 12월 22일 대한의학레이저학회가 제2호 엔젤학회가 된 후 학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우리나라 유수의 병원들이 엔젤병원에 합류하게 된 것이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 회원들의 엔젤병원 참여>

2022년 2월8일(화) 대구의 JCI올포스킨피부과의원(민복기 원장)을 시작으로 2월 11일(금)에는 광주 뷰티스맑은피부과의원(신삼식 원장), 2월 18일(금)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성형외과 박승하, 정재호 교수), 한양대학교병원(피부과 고주연 교수), 분당서울대학교병원(피부과 허창훈, 나정임, 신정원 교수), 2월 24일(목)에는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성형외과 박은수 교수), 연세스타피부과의원 강남점(김영구 원장), 마포공덕S&U피부과의원(신효승 원장), 종로S&U피부과의원(여운철, 이두락 원장), 2월 25일(금)에는 CNP차앤박피부과의원 천안불당점(김현조 원장), 연세대학교 용인세브란스병원(피부과 김지희, 성형외과 정희선 교수), 3월에 병원 개원을 앞둔 중앙대학교 광명병원(피부과 유광호 교수)까지 12개 엔젤병원의 업무협약식이 진행된다. 업무협약식에서는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 소개와 업무협약서 서명, 엔젤병원 인증패 증정이 있다.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엔젤병원 첫 업무협약으로 대구·경북지역 환자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될 올포스킨피부과의원의 협약식이 2월 8일(화)에 있었다. 민복기 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뿐 아니라 현 코로나19 시국에 다양한 방법으로 앞장서서 사회에 기여하고 있었다. “이번에 혈관종과 모세혈관기형을 가진 사회취약층 환자들을 지원하게 되어 기쁘다”며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고가의 최신 레이저장비를 대거 갖추고 환자에게 최고의 적절한 치료 통해 지원하게 된다. 2월 11일(금)에는 광주·전남지역을 책임지게 될 광주뷰티스맑은피부과의원(원장 신삼식)과 협약식을 갖는다.

피부과와 성형외과 의사, 교수들로 이루어진 엔젤병원의 전문의료진은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의 의미를 뜻깊게 생각하며 적극적인 자세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들을 치료, 지원하고자 참여했다. 지역적 분포도 다양해 환자들이 더 편리하게 최고의 병원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게 되었다. 

2018년 출발하여 5년째 진행되고 있는 <은둔환자의료지원캠페인>은 올해 대한모발학회가 중증원형탈모증 환자를 추천하며, 대한의학레이저학회는 혈관종, 모세혈관기형 환자를 추천해 그들을 중점 지원대상으로 삼아 KMI한국의학연구소가 2억여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대한의학레이저학회와 엔젤병원은 대상자 발굴 및 선정된 환자 치료를, KMI는 사업 운영에 소요되는 안정적 재정지원을,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사업의 전반적 운영과 인식개선 확산을, 헬스경향은 의료기관 발굴, 보도 및 캠페인 등을 통해 긴밀한 업무협조 체계를 구축하여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