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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삼산1리노인회관] 코레일과 함께하는 행복한 기차여행 2019-07-29
작성자 관리자 hit : 2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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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입니다.

원본 그림의 이름: 2019-04-25_13_42_52_D17487A1-0995-4788-B5A0-49FADA42A96D.jpg

원본 그림의 크기: 가로 1316pixel, 세로 640pixel

사진 찍은 날짜: 2019년 04월 16일 오후 12:02

 

사업명 : 정동진 바다체험 지역어르신 등 초청 희망충전 해피트레인

날  : 2019. 4. 16.()

장   : 정동진 일대

대   : 삼산1리 노인회관

내   : 무궁화열차 타고 신나는 열차캠프 진행 및 정동진 바다체험과 모래시계공원 자유관람

 

○ 여행후기

416일 화요일 정동진으로 가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의성역으로 길을 나섰습니다. 오랜만에 이용하는 열차라 설레기도 했고 동네주민들과 다 같이 여행하기는 처음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이 날은 날씨가 좋아 열차에서 바라보는 바깥 풍경이 그림과 같았습니다. 특히 철암역 풍경은 7080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이라 아련한 기분도 들었습니다.

열차를 타고 가는 동안 경제센터 선생님들이 경제와 관련된 필요한 정보를 알려주시고 퀴즈를 내거나 재밌는 게임도 하며 지루하지 않은 기차여행을 만들어주셨습니다.

3~4시간을 달려 정동진역에 내리니 새파랗고 시원한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데 하는 감탄사가 절로 터져 나왔습니다. 여행이 이렇게 값지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고 시간 허투루 보내지 않게 하나하나 눈에 담으려 했습니다. 정동진역에서 모래시계공원까지 가는 해변길을 거닐며 푸른 바다와 푸른 하늘을 벗 삼고, 오랜만에 맞는 바닷바람을 몸 속 깊이 받아들였습니다.

돌아오는 열차에서도 계속해서 레크리에이션 시간을 가지고 노인회관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받느라 지루할 틈 없이 의성으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동네사람들과 언제 이렇게 또 여행을 갈 수 있을지 이번 여행이 긴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오랜만에 바다를 보고 기차여행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앞으로 또 좋은 기회가 있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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