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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현경 해외통신원의 리얼 미국이야기!-1 2010-09-06
작성자 한봉협 해외통신원 hit : 2921
첨부파일  
고현경 한봉협 해외통신원의 “100% 리얼 미쿡 이야기! ”



시작! 요이땅!
안녕하세요! 저는 올해 8월 중순부터 미국 미시시피 주 스탁빌 소재 미시시피주립대학(Mississippi State University, 이하 MSU)에서 1년간 교환학생으로 지내고 있는 대학생 고현경 이라고 합니다. 저의 소개를 간단히 하자면, 저는 7월 한달 동안 한국자원봉사협의회에서 인턴업무를 맡으면서 ‘봉사’에 대한 개념에 살포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인턴이 끝날 무렵 문득 이러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1년간 머물 미국에서 만나게 될 미국 대학생들은 주로 어떠한 봉사활동을 할까?’ 라는 질문으로 시작한 저의 궁금증이 꼬리에 꼬리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감사하게도 ‘한봉협 해외특파원’으로 임명되었고, 그 결과 미국생활을 하면서 미국의 사회복지 분야를 포함해서 매 순간 느끼는 점을 담아 이렇게 글로 싣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미국 생활은 생전 처음이라 아직은 매일 매일이 새롭기만 합니다. 그래서 무심코 길을 지나가다 보이는 것도 관심을 가지고 유심히 다시 보곤 합니다. 가령 MSU 캠퍼스 안에서는 차보다 사람이 무조건 우선이라 사람이 횡단보도를 포함한 차도를 지나면 차는 무조건 멈춰서 사람이 길을 다 건널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차가 없는 저는 차도를 건널 때마다 차를 향해 ‘훗!’하고 (비)웃으면서 지나갈 수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첫 번째 연재글인 만큼 ‘처음’이라는 컨셉에 맞춰서 제가 살림살이를 시작하기 위해이곳 스탁빌 중에서 처음으로 방문했던 Walmart(월마트)에 대해 잠깐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장애우 전용 주차구역
월마트 주차장에는 마트에 들어가는 입구에서 제일 가까운 곳에 장애인전용주차구역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곳 미국은 뭐든지 커서 주차장 또한 매우 넓은 데다가 차가 없으면 불편할 정도로 차를 많이 가지고 다닙니다. 따라서 이동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우 분들의 이동거리를 줄이기 위해 입구 바로 건너편에 장애우 전용 주차구역이 지정되어 있습니다. 이를 무시하고 무단주차를 할 경우 엄청난 벌금을 문다고 합니다.
편리하게 돌아다녀요~
월마트 안으로 들어가면 휠체어 뿐 아니라 요리조리 움직일 수 있는 전자 운전기구들이 잘 마련되어 있어서 누구든 자유롭게 사용하고 끝나면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을 수 있습니다. 사실 마트 내부 자체가 1층에 넓디 넓은 매장규모를 가지고 있어서, 장을 보는 것도 시간과 힘이 은근히 드는 일입니다. 따라서 장애우들 뿐 아니라 이용을 원하는 사람 모두 운전기구를 쉽게 대여할 수 있습니다. “쇼핑하기 참~ 쉽죠잉~!”


아직은 배워야 할 게 너무 많은 제가 이 지면을 빌어 글을 연재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저의 생생한 미국 생활 이야기가 한국에도 전해지도록 열씸히 연재하고자 합니다. 지켜봐주시구요, 다음에 또 봐요~ By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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