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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 힘들어도 우울해도 창천토토로와 함께하면 행복해 2007-09-20
작성자 김효정 hit : 2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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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활동을 하면서 매번 느끼는 점이 있는데 아이들이 하루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모습을 볼 때에, 정말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뿌듯해요.” 라고 창천 토토로 서가인 선생님이 말했다.

지난 9월 8일 연세자원봉사단에 뿌리를 두고 대학생들 중심으로 모여진 창천 토토로에서는 신촌에 위치한 창천초등학교 20여명의 학생들과 함께 볼쇼이 아이스쇼를 보기위해 604번 버스를 타고 목동으로 향했다. 은빛 쟁반위의 요정이라는 말이 실감나는 순간 학생들은 멋지다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다. 백설 공주에 관한 아이스 쇼에서 초등학교 4학년인 한 학생은 “와! 일곱 난쟁이다.”라고 환호성을 지르며 러시아사람들의 멋진 공연을 감상했다.

20여명의 학생들은 휴무 토요일에 가정형편상 부모님이 돌볼 수 없는 학생들을 반에서 한 명 내지 두 명을 추천하여 계속적으로 창천 토토로에 참여하고 있다. 창천 토토로는 일본 애니메이션 ‘이웃집 토토로’에 나오는 숲의 정령이며, 주인공들이 어려울 때 도와주며 친구가 되어주는 토토로에서 이름을 빌렸다. 이러한 창천 토토로의 지향점은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일’을 아이들에게 돌려주는 것 이며, ‘또 하나의 가족’이 되는 것 이다.

창천토토로 봉사단은 2006년 2월 발대한 이래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하여 버블쇼, B-boy공연 등 문화공연 관람과 강화도, 공주, 적성동굴 견학 및 다양한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보다 즐겁고 알찬 활동을 펼쳤다.

연세대학교 대외협력처 정광순 선생님은 “창천 토토로에 있는 아이들은 말썽꾸러기도 많고 심술쟁이에 울보도 많았지만 점점 선생님들과의 교류를 통해 생각과 행동과 말투가 바뀌는 것이 보인다. 이렇게 쑥쑥 커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선생님들도 나도 아이들을 향한 사랑이 쑥쑥 커져간다.”라고 말했다.

한봉협 김효정 기자
aqua9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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