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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무총장 동정-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 방문	2007-10-17
작성자	관리자	hit : 2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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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이강현

사무총장 동정: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 방문”

이강현 사무총장은 지난 9월 16일 로스앤젤스(LA)에 있는 ‘재미한인자원봉사자회 (Pacific American Volunteer Association: PAVA)’를 방문하였다.

2001년 발족한 이 단체는 LA 지역 한인 교포들 중심의 자원봉사단체로서 “LA 강 살리기”를 펼침으로 지역사회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환경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어 ‘바다청소’, ‘도시청소’, ‘공원청소’ 등에 수천 명의 시민들이 자원봉사자로 참가 이벤트를 연간 7회나 개최하여 엄청난 쓰레기를 모으는 등의 활동으로 LA 시장 및 시의회로부터 수차에 걸친 표창을 받았다. 실상 이들의 활동은 재난구조봉사대 결성과 교육, 리더쉽 훈련 및 다양한 문화배움터 제공 등으로 LA 지역 자원봉사센터나 Hands On Network 단체인 LA Works를 능가하는 활동을 하고 있어, LA 지역 최대 최고의 자원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하였다. 또한 한인 청소년들에게 우리문화를 소개하는 강좌를 제공하며, 자원봉사활동거리 제공과 지도로 한인 청소년 20여명이 미국대통령의 표창을 받게 하여 교포사회의 칭송과 신뢰가 대단히 높다. 지금까지 활동의 결과로 백인사회에서 한인들의 신뢰와 위상이 높아졌고, 한인 청소년들의 자긍심 제고라는 공로를 인정받아 강태흥 회장 등 단체 대표 3명이 LA 총영사 추천으로 금년 1월 한국에서 훈장을 받았다.

PAVA의 눈부신 활동을 알게 된 이강현 사무총장은 PAVA와 같은 단체들이 해외교포들이 사는 곳곳에 생겨나도록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PAVA와 협력하기로 강태흥 회장과 약속하였다. 특히 ‘자원봉사진흥국가5개년계획’이 실시되는 내년부터 본격적인 교류활동을 하여 향후, 전 세계에 있는 한인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모이는 ‘세계한인자원봉사대회’ 개최와 세계 평화와 환경보전 및 빈곤퇴치, 및 한인 청소년들에게 전통문화 및 자원봉사 문화를 전수하는데 공동의 노력을 펼칠 것을 논의하였다.

이러한 공동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PAVA 조직의 확산과 전 세계의 한인 교포 밀집 지역에 자원봉사센터 설치 및 단체결성을 촉진하는 일과, 전 세계 한인들이 같은 날 자기들이 사는 지역사회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펼치는

‘지구한인자원봉사대축제’ 실행을 위하여 공동 노력을 기울이기로 합의하였다. 또한 가까운 시일 내에 강 회장을 초청하여 국내 자원봉사활동 상황을 둘러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로 하였다.

이 총장은 강회장의 안내로 LA 지역 중앙일보와 인터뷰를 통하여 한국정부의 자원봉사활동 진흥정책과 자원봉사활동상황을 소개하고, 전 세계에 흩어져 살고 있는 한인 교포들이 자원봉사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시민이 되도록 한국자원봉사협의회가 리더쉽을 발휘할 것이라는 기대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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