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자원봉사대축제는 국내 및 해외임직원 15만명이 참여한다.이번행사는 삼성의 모든 임직원이 일년에 한 번 이상 이웃사랑의 동참하자는 취지로 올해로 시행 13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대축제 기간은 총 3주로 나누어져, 첫째 주는 소외 이웃이 바라는 희망봉사 주간, 둘째 주는 지역사회주민들에게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는 문화봉사주간, 셋째 주는 고객, 지역사회주민들을 삼성 사업장으로 초대하는 지역화합 주간으로 나누어 전개된다.
특히 첫째 주인 희망봉사주간에는 각사 CEO들이 직접 행사에 참여하여, 사회공헌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 자원봉사활동에 임하는 임직원들을 독려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였다.
삼성전자는 인공와우수술지원을 받은 어린이들과 언어치료 및 추석맞이 송편만들기 활동을 하였고, 삼성SDI는 사랑의 쌀 모으기를, 삼성전기는 소외 이웃에게 도배 및 장판교체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각 사의 특성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삼성사회봉사단 한용외 사장은 “올해 자원봉사 대축제는 단순한 물질적 지원을 넘어 진정으로 이웃과 함께 하는 지역 잔치로 만들자”며 “특히 추석을 맞아 삼성인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 올 한해의 성과를 나누는 기회를 갖겠다”며 자원봉사대축제의 취지를 밝혔다.
한봉협 강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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