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가 앞장서서 기업과 각 동간의 자원봉사 결연을 추진하여 자원봉사 활동에 활기를 불어 넣고 있다고 한다.

영등포구는 자원봉사 협약기업과 각 동간 자원봉사결연을 추진하였다. 이는 봉사활동의 상호교류 및 협력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 것이며,2007년8월21일부터 9월10일까지 협약기업 23개 중 16개 기업과 동사무소 간에 결연을 맺었다. 기업봉사단 규모가 큰 기업과 저소득층이 많은 동사무소를 우선으로 선정하였으며 미 추진 동(洞)은 추후 구(區)와 기업협약 체결 후 결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결연기업과 동은 소외계층 및 주민복지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 운영 하고 문화, 경제, 행정 등의 각 분야에 걸친 많은 정보를 교류하고 상호 지원하기로 하였으며 농촌 일손 돕기, 지역축제 등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지역주민과의 우의를 도모할 것 이다.

이번 결연실행의 한 예로 지난9월 영등포구 대림1동 동사무소에서는 대림동 태양의 집 3층 무궁화홀에서 지역의 외로운 독거노인과 기초생활수급자 200여명을 초대하여 위안잔치행사를 마련하였다. 이 행사는 이번사업으로 결연을 맺은 한국전력공사 영등포 지점에서 지원해준 것이었다.

이러한 기업과의 교류가 점점 활성화 된다면 저소득층을 위한 재정적 부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1사1동 자원봉사 결연 현황]

문래1동-(주)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영등포1동-김안과

신길1동-성애병원

양평1동-근로복지공단 서울남부지사

대림3동-(주)신세계푸드

양평2동-(주)더존비즈온

대림1동-한국전력공사 영등포지점

영등포2동-한강성심병원

대림2동-TNS코리아

신길2동-삼성생명 영등포지점

여의동-(주)63시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