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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기획]대학 사회봉사 현장을 찾아서 2007-11-06
작성자 김유경 hit : 2907
첨부파일  


대학 사회봉사 현장을 찾아서2-숙명여자대학교



숙명여대에는 통역 봉사단, 지식 봉사단, 환경 봉사단, SIWA 봉사단, 의료 봉사단 등 수 많은 봉사단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 봉사단들은 모두 그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자신들만의 특색 있는 활동들을 진행해 오고 있다. 그럼 숙명여자 대학교의 여러 봉사단들이 각각 어떠한 활동을 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자.

숙명통역봉사단

2002년 4월 국제적 의사소통 능력과 봉사정신을 겸비한 인재들 중 다섯 개 언어(영어, 불어, 중국어, 독어, 일어)분야로 선발하여 구성된 봉사단으로 교내 행사뿐만 아니라, 국제행사 및 민간외교분야에서 뛰어난 활약을 통해 국제적 역량과 리더자질을 강화함과 동시에 우리 대학 홍보사절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외교통상부가 주관하는 각종 국제행사에 국빈, 외빈의 의전 및 수행통역을 담당할 만큼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일한 대학 통역 봉사단이다.

통역 봉사단은 지난 5년에 걸쳐 각종 구제회의 및 국제적 행사에서 활동해왔다. 2003년 월드컵을 시작으로 대통령 취임식, 세계시장 포럼, 국립중앙 박물관 개관식 행사, 세계 지식 포럼 그리고 부산에서 열렸던 APEC 등 여러 행사에 참가해 숙명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고 학교의 이름을 빛내 왔다.

숙명지식봉사단

숙명지식봉사단은 국제화, 정보화 시대에 교육사회에서 소외된 계층에게 필수 기본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변화하는 시대에 대처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생활에 참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식으로 사회에 봉사하는 대학문화를 사회에 확산시켜 더불어 사는 공동체 문화형성에 기여하고자 구성된 순수 대학생 지식봉사단체다.

지식봉사단의 학생들을 매주 한 번씩 자신이 담당한 기관에 찾아가서 방과 후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의 이러한 노력과 꾸준한 활동 덕분에 2005년 4월에는 숙명-혜심 방과 후 교실을 개관했고, 또 2006년 3월에는 청파2동-숙명 방과 후 교실 을 개관할 수 있었다.

숙명환경봉사단

21세기 화두로 등장한 “환경”에 대한 생태론적 접근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숙명여자대학교가 섬김 문화의 리더임을 실천으로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정직문화운동”과 “깨끗한 캠퍼스”등과 같은 자발적인 환경문화운동을 보다 체계적이고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숙명의 환경지킴이이다.

환경봉사단은 한 학기에 세 번 열리는 ‘그린데이’를 통해 교내 및 학교 주변의 환경을 정화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숙명 사랑 듬뿍 바자회 활동에 참여하며 환경봉사단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가게 활동을 하기도 했다. 그리고 작년부터 환경교실을 개최해 구로 구립 방과 후 아동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숙명SIWA봉사단

숙명 SIWA봉사단은 숙명여대 봉사단 중 유일한 해외봉사단이다. 매년 정기적으로 자매대학과 협조 아래 해외봉사활동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 파견하여 노동, 의료, 건축, 영어교육 등의 봉사를 펼치는 봉사단으로서, 저개발국가 봉사활동 프로그램과 미국 내 해외입양아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Mujigae camp)에서 한국문화 소개를 포함 한 각종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SIWA 봉사단은 매년 다른 내용으로 직접 고안한 아이디어와 소품을 가지고 무지개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이 무지개 캠프에는 한국의 노래와 춤에 익숙해지게 하기 위한 ‘Dance & Music", 한국 이야기를 전달하는 ’전래동화‘, 한국의 일상생활과 한국 전통을 알리기 위한 ’예절‘ 시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숙명의료봉사단

숙명 창학 100년의 역사 속에서 우리대학은 의료현장 가운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며, 구성원들이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개발하여 봉사함으로써, ‘세상을 바꾸는 부드러운 힘’ 바로 숙명의 리더십을 실천하고, 우리대학 섬김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국내 의료계를 선도하고 있는 ‘삼성의료원’과 함께 숙명의료봉사단을 창단하게 되었다.

이렇게 많은 봉사단들은 창단된 이래로 지금까지 자신들만의 색을 유지하며 각 봉사단의 창단 목표에 맞게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또 이 봉사단들뿐만 숙명여대에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리더십 그룹’이 존재하며, 봉사단과 리더십 그룹 학생들이 다 같이 ‘숙명여대’라는 이름으로 봉사활동에 참가하기도 한다. 봉사활동을 하면서 처음의 마음과는 달리 바쁜 학사 일정과 시험, 과제 등으로 힘들고 지칠 때가 있었을 것이다. 또 ‘그만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들은 혼자가 아닌 ‘봉사단’이라는 이름으로 함께 하기에 처음의 마음을 잃지 않고 끝까지 자신의 책임을 다 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숙명의 봉사단들이 지금의 따뜻하고 아름다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을 변함없이 이어나갔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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