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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칼럼]제9회 국제자원봉사관리자 감사의날 2007-11-06
작성자 관리자 hit : 2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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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원봉사협의회 사무총장 이강현



11월 1일은 제9회 국제자원봉사 관리자 감사의 날이다(IVMA Day).

이날은 자원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자들에게 의미와 재미있는 활동기회를 제공하며, 봉사자들을 격려하여 임무를 완수케 하는 궂은일들을 뒤에서 하는 관리자들의 노고와 그 업무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감사의 뜻을 표하는 날이다.

처음에는 호주를 비롯한 몇몇 소수의 국가들에서 지역사회에 대한 정보와 문제 해결의 기술과 지식을 가진 관리자들이 3중의 고객(자원봉사자, 서비스 수혜자, 지역사회 및 활동단체 등) 만족을 위하여 애쓰는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자는 차원에서 12월 5일 세계자원봉사자의 날에 관리자들을 치하하던 일에서 시작되었다. 올해는 처음으로 날짜를 11월 1일로 변경하여 14개 국가가 참여 실시하고 있다.

참여하는 나라는 미국, 영국, 호주, 카나다, 이스라엘, 중국, 남아프리카, 싱가폴, 등 14개 국가에 이르며, 참가국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들(자원봉사전국센터, 단체협의회, 전문연구단체 등)이 주로 참여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한국자원봉사관리협회(회장 김현옥 서울시 자원봉사센터 소장)가 참여하고 있다.

왜 자원봉사관리자 감사의 날을 정하고 축하해야 하나? 재난구호, 독거노인수발, 모금활동, 간병과 호스피스, 멘토링, 방과 후 어린이 프로그램 지도, 교통안전예방, 환경보전과 에너지 절약 등등, 매일 일어나는 수많은 종류의 자원봉사활동이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관리자의 창의적인 노력과, 헌신, 인내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잘 기획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일수록, 자원봉사관리를 전문가가 할수록 변화의 만족도는 높다. 그러므로 자원봉사관리자는 변화의 촉진자이다. 수혜자의 삶뿐만 아니라 자원봉사자에게도, 그리고 무엇보다도 지역사회에 변화를 일으키는 촉진 역할을 한다. 그리고 이러한 일들은 오랜 기간 동안의 훈련과 열정으로 얻어지는 전문성과 헌신을 바탕으로 한 지도력을 필요로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에 대한 대가는 어느 전문 직업군보다도 낮은 박봉이지만 관리자들은 자신들의 고객만족으로서 위안을 삼고 일에서 받는 모든 스트레스를 이겨내고 있다.

이제 우리는 자원봉사관리자에게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한다. 한국자원봉사협의회는 이런 일에 앞장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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