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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성공의 7가지 언어습관 2008-01-29
작성자 관리자 hit : 2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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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건 하버드大 교수가 20년간 연구한 ‘성공의 7가지 언어습관

뻔한 칭찬 말고 세심한 ‘관심의 말’

자기계발을 통한 ‘변화’와 ‘혁신’이 모든 직장인들의 화두로 등장한지 오래다. 이처럼 우리 모두 변화를 갈망하지만 정작 변화만큼 어려운 것도 없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쉽게 변화하지 못하는 것일까.

미국 하버드대 교육대학원 ‘경영&리더십연구소’ 소장인 로버트 케건 교수는 이를 우리 내부에 변화를 가로막는 아주 강력한 면역시스템, 즉 현 상태를 유지하려는 우리 내부의 강력한 힘인 ‘동적 평형’이 존재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성인 자기계발 분야의 권위자인 케건 교수가 그동안 매달려온 화두는 개인과 조직의 ‘근본적인 변화’. 그는 우리가 쉽게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 우리의 노력이 일시적인 변화에 그치는 이유를 밝혀내 미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경영자들과 공공기관 리더들에게 비상한 관심을 끌고 있다.

케건 교수는 같은 대학원 ‘변화 리더십 프로젝트’의 리서치 팀장이자 컨설팅 회사인 ‘마인즈 앳 워크’의 공동설립자인 리사 라스코우 라헤이와 함께 쓴 ‘성공하는 직장인의 7가지 언어습관’(김미화 옮김·와이즈북·사진)을 통해, 변화를 막는 ‘동적 평형’을 극복하고 나와 조직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언어의 기술을 소개한다. 케건 교수 등의 지난 20년간 연구 결과물인 7가지 새로운 언어습관은 관습화된 우리의 언어 심리와 사회적 관계를 변화시키는 일종의 학습 기법이다.

모두 3부로 구성된 책에서

1부 ‘나를 변화시키는 4가지 새로운 언어습관’은 관습화된 개인의 언어습관을 바꾸는 방법을,

2부 ‘직장을 변화시키는 3가지 언어습관’은 관습화된 대인관계, 사회, 조직시스템을 새롭게 바꿔주는 길을 제시한다.

3부는 7가지 언어를 실제 직장에서 사용하는 방법을 보여준다.

일종의 ‘언어공동체’인 직장에서 개인 및 사회의 에너지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케건 등이 새로 정립한 7가지 언어습관은 다음과 같다.

① 불평의 말에서‘실행의 말’로 바꿔라 = 불평불만은 이제 그만! 나의 잠재력을 끌어내는 실행의 말을 사용하라.

② 비난의 말에서‘책임의 말’로 바꿔라 = 비난은 무력감의 표현, 솔직한 책임의 말을 사용하라.

③ 텅빈 결심의 말에서‘다짐의 말’로 바꿔라 = 작심삼일식 결심으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나의 변화의지, 다짐의 말을 끌어내라.

④ 자기확신의 말에서‘가정의 말’로 바꿔라 = 잘못된 ‘자기확신’은 오류를 낳는다. ‘다름’을 포용하는 가정의 말로 바꿔라.

⑤ 공허한 직장의 말에서‘관심의 말’로 바꿔라 = 틀에 박힌 칭찬보다 지속적이고 세심한 관심의 말을 사용하라.

⑥ 규정의 말에서‘합의의 말’로 바꿔라 = 갈등과 반목의 해독제, 합의의 말을 끌어내라.

⑦ 건설적 비판에서‘해체적 비판’으로 바꿔라 = 주관과 선입견을 해체하는 비판이 직장을 변화시킨다.

* 저자는 올바른 언어 습관을 위해 “자기 확신을 버리라”고 거듭 충고합니다. 제한된 경험과 가치관이 만들어낸 ‘자기 확신’의 세계에서 벗어나 ‘그럴 수 있다’는 넉넉함으로 나와 다른 남을 포용하라는 것이지요.
‘건설적 비판’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합니다. “네가 틀렸으니 내가 바로잡아 줄게”식의 건설적 비판 이면에 놓인 ‘가르치는 자세’가 갈등의 씨앗이 된다는 분석입니다. 그러면서 ‘해체적 비판’을 제안합니다. 자기의 주관과 선입견을 해체하라는 것이지요. “내 생각은 이렇고, 당신 생각은 이런데, 나는 내 생각이 맞는 것 같지만, 당신 생각이 맞을 수도 있으니 설명을 해달라”는 해체적 비판이 조직의 발전과 변화를 이끈다는 주장입니다.




케건 등은 언어의 심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서 독자들이 자신들의 언어습관을 점검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제시하고 있다. 사실 모든 사람들은 변화를 위해 해야 할 일의 95%는 이미 알고 있다. 문제는 알면서도 제대로 실행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케건 등은 책을 통해 각자가 변화에 대한 의지를 파악해 볼 것은 물론, 직접 변화에 동참하기 위해서 실천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최영창기자 yc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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