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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설계현씨, 무소속 시장출마 선언 2006-04-11
작성자 관리자 hit : 2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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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회 이사 이신 경남자원봉사협의회 장

설계현씨, 무소속 시장출마 선언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지도자’ 될 터


거제중앙신문 webmaster@geojenews.com



전 거제시와 경남도 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인 설계현씨(51·일운 지세포)가 지난 20일, 5·31지방선거 무소속 시장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설씨는 시장출마에 따른 자신의 입장이라는 변을 통해 “양극화되어 가는 사회에서 불우한 우리 이웃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자신이 존재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라고 생각하면서 20여년을 자원봉사의 외길만을 고집해 왔다”며 “우리지도자들이 현명한 선택을 통해 꿈과 희망이 있는 사회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했으나 시민의 희망과 자존심은 상관없이 중앙정치의 편견과 논리에 지배되고 있는 현실에 말문을 닫고 벙어리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 무소속으로 거제시장에 출마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설씨는 “우리는 국민이 주인이 되는 민주주의 기본에 충실해야 하는데도 자신이 대한민국의 주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게 오늘의 현실”이라며 “지역의 특성과 자율성이 보장돼야 할 지방자치제가 중앙정치의 통제속에서 지도자들의 다양성은 무시되면서 낙점의 서열로 획일화 되고있다”고 주장했다.

또 지금까지 선출된 일부 단체장들이 임기를 다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출 당하는 게 우리사회의 현실인데다 “지방자치를 책임져야 할 사람들이 소신보다는 정치논리로 시정을 구상하고 전문적 지식보다도 줄서기 요령에 정치생명을 걸고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고 밝혔다.

설씨는 특히 우리사회에는 “아닌 것은 아니라고 당당하게 바른말하는 지도자가 없다”며 오로지 정당공천에 무임승차를 통한 정치참여에만 사활을 걸고 있다”며 “늦었지만 자라나는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의 생각이 변하고 행동이 바뀌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설씨는 “자원봉사지도자로서 양심에 부끄럽지 않은 시민의 길을 걷기 위해 지방선거에 정당공천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그 동안 평범했던 자신을 버리고 또 다른 시련에 도전, 견해를 달리하는 힘있는 사람들의 못매를 감당하고자 무소속으로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주장했다.

설씨는 현재 아름드리목공예와 (주)지세포 개발·효민아이디어 대표로 있으면서 한국자원봉사포럼 운영위원, 소방방제청 자율방재단 중앙위원을 맡고 있는데 대통령 표창과 사회봉사대상 등을 수상했다.




2006년 03월 04일 (21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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